가톨릭인 우리 엄마는 거슬리시는지 '그딴거 읽어서 어따 쓰게. 그게 뭐 큰 저기라고 낭독씩이나 하냐.' 이러길래 나도 '성경은 읽어서 어따 씀?' 이렇게 대꾸했다. 원래 쿠란은 낭독해서 읽어야 읽었다고 쳐주는거랜다.(나무위키에서) 사실 쿠란의 원작자인 무함마드는 문맹이었고, 이건 그 당시 아라비아 사람들 평균이었다. 그래서 창시자는 사람들을 불러모아놓고 교리를 소리내어 말할수밖에 없었고, 그걸 글로 적은게 쿠란인 것이다. 유목민족들의 문화는 구전이 발달됐지 문자가 발달되지 않은게 보통이다. 그래서 아라비안 나이트, 즉 천일야화 또한 천일 동안이나 말로 씨부린게 괜히 그런게 아닌 것이다.

아무튼 요즘은 쿠란을 읽고 있는데, 이건 집에서나 할 ㅈ랄이지 차마 밖에서는 할 생각이 없다. 읽다보면서 느낀건 글에 리듬감이 있어서 읽기 좋다는 것. 그리고 뭐만 하면 자꾸 지옥 간다는게 너무 극단적이다 싶은 것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