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어제오늘 프란츠 카프카 변신, 시골의사, 선고 세 작품 읽었는데
세 작품 모두 현실+초현실 이런 플롯으로 구성되어있더라구요.
제 기준에서는 플롯 자체도 별 재미가 없고, 작가가 뭘 얘기하고자하는지 해석본을 읽어도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근데 카프카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 보니 사르트르랑 까뮈 등등 유명한 작가들 많던데
도대체 이 작가의 작품이 어떤점에서 훌륭한건가요?
제 부족한 식견으로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형님들. 어제오늘 프란츠 카프카 변신, 시골의사, 선고 세 작품 읽었는데
세 작품 모두 현실+초현실 이런 플롯으로 구성되어있더라구요.
제 기준에서는 플롯 자체도 별 재미가 없고, 작가가 뭘 얘기하고자하는지 해석본을 읽어도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근데 카프카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 보니 사르트르랑 까뮈 등등 유명한 작가들 많던데
도대체 이 작가의 작품이 어떤점에서 훌륭한건가요?
제 부족한 식견으로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어려운 글이네요 - dc App
다른 분들의 지혜있는 답변을 기대합니다 - dc App
카프카는 꿈에 대한 감각이 필요해 너가 꿈을 꾸었는데 꿈꿀때는 굉장 신비 오오 했는데 깨고나서 꿈 내용 기억으로아다리 맞춰보니까 저떠 신비한 것도 없어지고 아무 의미도 없어보이고 그런 것처럼 일상적인 사고와 감각으로 납득할려면 어려워지지
애초에 고전문학들은 재미 없을 수 있음 하지만 없었던 걸 처음했기 때문에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는거임
꿈을 현실적이게 표현한 느낌이 좋던데 난 - dc App
독자들이 초현실이라고 느낄 정도로 개인과 완전히 분리된 세계의 시스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점.. 전통에 전혀 얽매이지 않고 묘사에 자유를 선사했다는 점에서 가히 현대 문학 작가들의 작가입니다
철학에선 실존주의의 시초 + 위에서 말한거 외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던가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 접목한 심리학에서의 연구도 동반 그래서 여러 각도로도 해석이 되기도 하고 워낙에 신선했어서 그런듯
직장생활/사회생활 좀 해보면 아 카프카의 소설은 현대 사회 그 자체이구나라는 걸 알게 됨
현실과 환상을 분리될 수 없는 방식으로 뒤섞어서 극단적인 리얼리즘을 창조해냄
군대 다녀오고 한 번 읽어보셈. 그럼 <소송> 장르가 초현실주의에서 극사실주의로 변홤
소설에서 실존주의니 철학이니 뭐니 철학의 개념을 알아야 된다느니 하는 개소리들은 그냥 무시해라 소설이 일단 재미가 있어야지 배보다 배꼽이 크면 어쩌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