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이(이방인,죄와벌,설국 등등) 어쩌구 저쩌구해도
소설 읽을때는 내가 주인공이 되서 실제로 그런 경험을 하는거처럼 몰입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오늘 읽은 인간실격은 당연히 그 요소는 충족했을뿐더러
문체나,스토리같은 여러가지 요소들이 다 나랑 잘 맞아떨어져서
간만에 제대로 갈증 해소했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게 느껴지면서 책 읽다가 화도 나고,충격도 받고 ㅋㅋ
이런 경험 1년에 1~2번밖에 못하는건데 ㅋㅋ
이런 순간을 위해서 디깅을 하는거같음.
다자이 오사무 플로우 차트 함 돌려봐야겠음.
근데 뒤로 갈수록 현실감 떨어지더라
나한텐 진짜로 완벽하고,몰입이 끊기는 순간이 거의 없었음. 결말도 이게 그냥 당연한 느낌. 엄청 자연스러웠음.
다자이 오사무는 전반적으로 호로록 읽혀지는 느낌임 대단한 작가인듯
나도 기억이 흐릿해지고 왜곡되고있는데 읽었을때 생각해보면 종말 재밌었음. 다 읽고 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당시의 감상과 감정보다는 작품성 문학성 따지게 되는지 평가가 유독 안좋은느낌이 드는 책 - dc App
난 그런거 안따지고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내 가치관이 바뀔 정도임.
인간실격은 찐따일수록 몰입 잘됨..
사양ㄱㄱ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