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학은 실재론적인 자연적 태도(실재가 의식 독립적으로 존재함)를 판단중지를 통해 그 태도를 받아들이기를 유보하고, 초월론적 환원을 통해 세계를 주관성의 초월론적 토대로 환원 (세계를 주관성으로 환원)시키는 것을 현상학적 연구의 출입문으로(방법론적 준비) 삼고 있잖음.
그런데 그렇게 세계를 ('초월론적 환원'을 통해) 초월론적 주관성으로 환원시키면, 세계는 결국 "주관성의 세계"가 되는 건데, 그렇다면 현상학의 목표인 "실재의 존재와 본성에 대한 철학적인 핵심 물음을 해명"하는, 그리고 "실증학문들의 형이상학적 전제를 설명하는" 것은 원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지 않음?
다시 말해서 현상학으로 (실증학문들의 암묵적 전제인) "자연적 태도의 실재론적 주장"을 해명하는 것은 원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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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의 기원은 번역도 안 된 것 같은데 철학과임?ㄷㄷ
어쨌든 ㄱㅅㄱㅅ 더 읽어봐야겠네
아하
그건 흥미롭네. 초기의 논리연구에서는 수학법칙이나 논리법칙은 세계가 존재하지 않아도 타당하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