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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초반에는 어머니랑 가즈코 나올때는 그냥 읽을 때 재밌는 책, 정도로 생각했는데 나오지가 집으로 오고 비중이 많아지면서 서로 내용은 연결되지만 뭔가 다른 느낌을 받게 되었음
막 내가 술마시고 마약하고 여자랑 놀고 그런 상황에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그 나오지가 느끼는 감정?같은게 너무 공감되더라. 저런 자기혐오가 공감되서 다자이 오사무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마지막에 유서 읽을 때, '어머니'가 살아있기에 죽음의 권리가 유보되고 있다는 대목에서 공감되서 울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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