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서로를 증오하며 갈등하고 자극적이고 단순하게 갖춰진 장치에 삶을 의탁하여 무기력하게 내부적으로 곪아있는 오늘날의 한국사회는 비록 경제적으론 세계으뜸의 강국이지만 실상은 어느때보다도 과거 아일랜드와 닮아있는듯 하다 조국을 사랑했고 그래서 조국의 혐오를 앞세워 누구보다 민족적인 성찰의 힘을 갖게 한 조이스를 맞이해야 한다
오늘 독갤에 올라온 글중 가장 그럴싸하다
조이스가 증오했던 아일랜드의 모습이 지금 현재 조선이랑 상당히 흡사해보이긴 해
그나저나 K-조이스로는 박상륭 센세가 계시다. 이참에 읽어보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