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사업의 실태를 밝히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학술명저번역사업의 실태에 대해서는 독서 갤러리에서 어느 정도 빈번히 이야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저는 정확한 자료와 분석을 통해서 더 엄밀하게 조사하여 그 문제점을 밝히려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먼저 독서 갤러리에 그 글을 (피드백을 받을 목적으로) 초고 상태로 업로드할 예정이고, 이후 피드백들을 검토하고 고려하여 초고를 수정한 뒤, 일차적으로는 독서 갤러리에, 그리고 이후에는 신문사에 글을 기고할 예정입니다.
물론 독서 갤러리가 글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갤러리는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조언을 받을 곳은, 특히나 이 분야에 대해서 더 양질의 조언을 받을 곳은 이곳에밖에 없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불편을 끼치거나 도배가 되지 않도록 글을 한 번만 업로드할 것입니다.)
저는 아직 중학생이고, 어떻게 글을 엄밀하고 적합한 단어들을 사용해서(특히 실태분석 부분에서 엄밀성을 위해 사용할 용어들) 글을 작성하는 데에 능력이 없는 터라, 많은 분들의 조언들을 받음으로써 더 좋은 글을 완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오해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수정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제가 그 글을 통해 전하려는 것은 순전히 번역사업의 실태와 문제점이지, 어떤 단체나 개인, 출판사나 재단에 대한 비난의 의도도 없습니다.
이 글은 올해 중에 완성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글을 완성하고자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갤러리 규정에 따라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페터 한트케의 작품을 읽어 보고 싶습니다.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나 <관객모독>, <소망 없는 불행>, <어느 작가의 오후> 중에 어떤 작품부터 읽는 것이 적합할까요?
???? 진짜 중학생이냐? 글이 너무 깔끔한데 - dc App
여튼 좋게 써주먼 고맙지 기대해본다 - dc App
명저번역의 실태는 어떠하고,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요? 과거 나온 책이 절판이나 품절인게 안타까운걸까요? 제 생각에는 <퍼스의 기호학> 때문에 생긴 감정적인 생각 같은데요~
그건 아닙니다. 문제점은 그 사업목적과 모순되는 부분들과 실태들에 관한 것들이고, 해당 도서뿐 아니라 전체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저작권이 살아있는 경우는 다양한 이유로 품절, 절판 될 수 있는데 대부분은 출판 기한 이후 재계약할 때 해외 저작권사로 돈을 보내줘야해요. 근데 이 재계약비 협상 권한을 연구재단이 갖고 있는데요~ 나남보고 악질이다 뭐다 하는건 심한 발언 같아요
음~ 어떤게 사업목적과 모순될까요?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제가 말하는 글에서 이야기될 것입니다.
그냥...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공적 저작권과 저작권 계약 기본사항 같은 복잡한 문제가 있어서 문제라고 보이진 않는데요. 책이 안팔리니까 2쇄를 안찍는다 이런건 억측입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특정 출판사가 아니라 "명저번역의 품절 방치"와 관련하여 그러한 출판사들에 대한 발언이었으나, 적절하지 못했다고 판단하여 삭제하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불편함을 끼쳤다면 사과드립니다.
그 원인에 대해 "판매량 부진"이라고 제가 말했었나요?
리바이어던 같은책들은 2판, n쇄까지 찍는데, 퍼스 기호학이나 아주 마이너한 학술분야들은 1쇄만 찍고 멈춤 이게 그 말 아닐까요? 마이너해서 1쇄만찍는다...
리바이어던은 퍼블릭이라 중쇄가 가능하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마이너한' 을 언급한 것은, '판매량 부진'에 대해 의식하고 언급한 것은 맞지만, 그것만은 아니며 그것이 근본적인 의미인 것도 아닙니다
재단이나출판사관계자임?
너무 출판사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재단도 한정된 돈으로 출판해야 하느라 재계약 지원을 못해주는 것도 있답니다. 어쨌거나 새 번역서를 내는게 주요 과제니까요. 아마 예산부족의 문제가 제기되서 명저번역에 국가 예산이 많이 반영되면 좋겠네요. 넓은 관점으로 차근 준비해주세요.
알겠습니다. 선생님의 말씀 감사히 받겠습니다.
나남은 몇 이유로 참 고마운 출판사고, 그 외에도 가치를 위해 일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명저번역 참여하는 곳들 다 그럴거에요. 그리고 그런 곳을 선별하기 위해 연구재단도 열심히구요. 사실 인문출판시장이 돈보고 하는 집단은 아니라서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꾸준히 명저들을 출판해 주는 출판사들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제 하다하다 나남 출판사 직원도 독갤 유동 갤질하냐...
이게 나남이나 출판사 직원인건 어떻게 아는거야? 진짜면 참..여기에 책 인증이나 리뷰 올리는게 두려워지는군. - dc App
문체가 중딩 가르치려 드는 냉소적인 어른 느낌이라서 아는 듯
ㅋㅋㅋㅋㅋ
웅~ 너무 출판사 미워하지 말아주면 좋겠답니다~
이건 누가봐도 관계자 같은데 - dc App
관객모독->소망->긴이별->어느 작가의 오후
우리나라에만 있는 도서 사전검열 ㅜㅜ - dc App
관객모독이 첫빠따임 이건 극으로 정장 멋지게 차려입고 앞에 두번째줄쯤에 앉아서 봐야 제대로 느낄수있다 소망없는불행-긴이짧편지 순으로 보고 패널티킥 골키퍼도 ㄱㄱ 어느작가의오후를 마지막에 보길
이젠하다하다폰중딩ㅋㅋ
중학생이 나보다 글을 논리정연하게 잘쓰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