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세요 저는 세계문학전집을 주류로 읽고 쓰는 , 기존 한국문학에 염증 많은 독자이자 지망생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반드시 좋은 작품으로 데뷔하여 보답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는 일본의 엔도 슈사쿠입니다. 그 외에도 넘쳐나는 세문집을 읽느라 사실 한국문학을 많이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망생이주제에 부끄럽지만 저는 문학성과 기본 재미를 두루 갖춘 종교문학 (장편)을 적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는동안 좀 의미 없는 듯한, 하지만 그냥 짧은 이야기로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가만 보면 여러 세계명저 단편소설들도 그렇게 꼭 심오한 의미를 담지 않은 소설들도 많이 있더군요. 되려 그저 이미지가 던져주는 어떤 찰나의 재미가 무시무시할뿐..) 그런 영향을 받은 중,단편도 꽤 여럿 만들어두었습니다.. 제가 스스로 글쓰기를 놓지 않는 이상 언젠가 저도 자그맣게라도 데뷔할거란 생각을 합니다. 저에게는 정말 문학가로 살다 죽고 싶은 열망이 이글이글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빡빡이 아저씨 마루야마 겐지의 에세이 <소설가의 각오>도 한번 구입해보았는데 정말 오만한 마음이지만 맞아, 이 사람이 말하는 그런 '가짜 소설가'는 도무지 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며 심장이 뜨거웠습니다..... 또 오만한 마음 하나 더 말해도 괜찮다면 저는,,,, 세계문학을 포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나는 한국문학이 되고 싶은 게 아니라 진짜로 세계문학을 쓰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문학전집을 하나 완독하면 세계문학이 주는 그 불가해하게 퍼져가는 감동이나 어려움은 뭘까? 나도 이런 어렵고도 지극히 작가주의, 문학적이면서도 기분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글을 쓸 때 종종 눈을 감고 민음사든, 문학동네든 하여튼 세계문학전집에 실린 익숙한 출판사의 글자체와 포인트를 떠올리며 내 소설을 한 글자 한글자 써내려갈 때도 있습니다.. 저는 세계문학 독자층을 갖고 싶습니다. 내 소설이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저는 독서를 아주 많이 하고 또 아주 많이 쓰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