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카를로 로벨리 를 읽고서..




1. 개미가 10미터를 이동하는 시간과 인간이 10미터를 이동하는 시간은 다르다. 둘 사이의 시차가 갖는 의미를 설명하시오. (질량에 따라 시간은 다르게 적용되는가? 부피에 따라 시간은 다르세 적용되는가?)



2. 지구만해도 산에 사는 사람과 평지에 사는 사람은 미세하지만 다른 시간을 신다. 중력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적용된다는 것인데, 산에 사는 사람이 더 빨리 늙고 평지에사는 사람이 천천히 늙는다. 중력이 강할수록(지구 중심에 가까울 수록) 시간이 지연되나? 중력이 약할수록(지구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시간이 더 재촉되나? 이 논리라면, 중력이 미미한 우주에서는 더 빨리 늙어야 하는 것인가?



3. 365-12-30-24 시간이란 결국 인간 문명의 약속에 불과하다. 하지만 인간도 자신들이 만든 이 약속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데 그건 바로 “부지불식간에” “순식간에” 등의 표현으로 발생되는 사건을 통해서다. 우리는 뭔가에 대단히 몰입되어 있을 때, 시간이 부지불식간에 흘렀다고 말한다. 와우를 잠시 했을 뿐인데 해가 져 있었다거나. 시계의 감각을 잊고 몸으로 직접 체감한 이 시간이 진정한 생물학적 의미에서의 시간일까?



————


양자중력 관련책인데
초반에만 나긋나긋하지 중반부터 가차없이 난해해지더라.. 현재 내 지식으로는 무리.. 눈알 굴리기 운동만 한듯 자괴감 ㅅㅂ

위치, 중력의 영향에 따라 시간이 상대적으로 다르게 흐른다는 건 쉽게 이해가 되는데

엔트로피서부터 슬슬 머리가 복잡해지고

양자물리학으로 들어가면 너무 어렵다.


시간은 흐르는게 아니다.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문장도 이해가 됨.


근데 칸트나 프루스트 등 철학과 맞물려서 시간을 해석하니까 이게 과학 같지 않고 너무 손에 안 잡히는 추상적인, 관념적인 내용으로 다가옴. 이론물리학이란.. 철학 이중대라고 봐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