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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원문. 밑에 댓글로도 달아 놓음.
독갤에서도 취향(관점)이란 것에 우열이 있는가에 대해 자주 떡밥이 터지는데 여기
이동진 평론가의 글에 이런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음.
교양 = 예술을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전반적 지식.
취향 = 쌓인 교양과 개인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예술을 대하는 자세.
물론 이 둘을 명확하게 선 긋는 기준이란 없음. ㅋㅋ
그리고 어떤 지식이 교양에 해당하는지 제시할 수 있는 기준도 없고.
다만 보편적으로, 통계적으로 예술에서 많이 사용되는 지식들은 대개 교양의 영역에 포함된다고 말할 수는 있음.
그리고 교양에 관해서는 다툴 여지가 있지만, 취향에 관해서는 서로를 존중해줘야 함.
BTS가 비틀즈보다 위대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BTS를 비틀즈보다 좋아할 수는 있는 거지.
또한 어떤 취향이 우월하다거나, 어떤 취향이 정답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분명 취향에도 깊이와 넓이는 있을 수 있고.
이 깊고 넓은 취향이란 교양에서 비롯되는 것.
고로 누가 위대하냐?는 말로는 싸워도 되지만,
누가 더 좋냐?는 말로는 앞으로 싸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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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쳐맞는 웹소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에 논한 게 여기서 보니까, 또 신기하네
ㅇㅇ위대하다고 꼽히는 고전소설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걸 안좋아할순 있음. 근데 그렇다고 위대한 소설과 저급한 소설이 없는건 아님 다만 취향존중을 해줄뿐임. 이동진도 말하네 취향이 평등하진 않다고. 다만 싸우진 말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