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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팩트풀니스를 읽고


사실충실성. 어떤 사실에 충실 하자는 의미일까? 세상을 볼때는 데이터, 사실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자는 뜻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는 사실은 부정확하고 편향된 시선이라는 뜻인가? 아마 그런 것 같다.


이 책의 장점은 크게 2가지라고 생각했다. 첫 번째는 이 책이 비록 2018년에 쓰였을지라도 우리의 생각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세계의 빈곤 인구 비율이 10% 정도라는 것이 가장 충격적이었다이 외에도 내 예측을 빗나가게 하는 여러 질문이 많았는데 이런 질문들로 사람들의 구세계관을 깨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책에서 말하는 운명본능이 아프리카는 언제까지나 서양을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게 한다고 말한다.) 

두 번째는 우리가 정보를 받아들임에 있어서 비판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팩트풀니스를 읽으면서 초반에 가장은 충격을 받았다. 내가 생각하는 세계관이 생각보다 구식이었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말하는 필터의 존재를 인식하고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거르고 있다는 사실을 상시 인지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어느 한쪽에 편향되지 않은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팩트풀니스의 작가, 한스 로슬링이 주장하는 바로는 사람들은 주어진 정보를 모두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렇기에 정보 수집에 자체적으로 필터를 씌워 걸러진 정보를 중심으로 생각, 학습하게 된다. 작가가 말하는 필터는 사람들의 본능적인 편향이다. 책에 언급된 본능 중 몇가지를 언급하자면, 부정 본능, 크기 본능, 운명 본능, 다급함 본능 등 10가지를 제시한다한 챕터에서 한 본능씩 경험과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부정 본능은 사람들이 세상의 점진적인 발전 면모를 잘 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한스는 그러한 이유가 부정적인 사고피해 뉴스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비교적 쉽게 끌기 때문이라고 한다. 언론인 탓을 할 법도 한데, 한스는 책에서 자신은 언론인을 탓 할 마음이 없다고 반복해서 언급한다. 이러한 본능이 우리가 세상을 사실에 기반해 보는 것을 방해한다고 말한다그러면서 환경운동가들을 비판한다. 일부 환경운동가들은 지나치게 공포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환경운동가들은 지구의 온도가 1도 오를 때 마다 어떻게 되는지 강조하면서,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사람들의 부정본능, 다급함본능, 공포본능을 자극한다. 한스를 이러한 행위가 과하다고 한다. 사람들의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서는 과장이 필요하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사실에 기반해 운동하지 않으면 사람들로 하여금 오히려 환경위험에 대해 무뎌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여러 자신의 생각을 밝혔는데 중간중간에 재미요소로 봤다.


이 책이 너무 낙관적이다.’ 라는 말도 많았는데 그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보여준 여러 데이터 또한 모두 좋아지는 경우였고, 전체적으로 책의 분위기가 세계가 잘 발전하고 있으니 긴장 풀어~’ 같은 느낌을 받아서 그런 것 같다.

추가로 이 독후감을 작성하면서, 팩트풀니스에 대해 찾아봤는데 타당한 비판글이 존재한다.


팩트풀니스에 대한 비판이 궁금한 사람들은 링크를 첨부하니 보시면 좋겠다.

https://newspeppermint.com/2021/01/13/m-factfulnes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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