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수립 이래로, 국어 번성 이래로 문학은 '민족', '민주주의' 등 다른 가치의 호소를 위한 선전매체였을 뿐이다 ㅇㅇ

달리 말하자면 먹물 묻은 상아탑 위의 몇몇 엘리트 평론가들에 의해 계획 신도시처럼 잘 짜여져버린 게 현 국문학의 주소고

그러다보니 예술 분과로서 문학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재미가 떨어져버림

백 번 양보해서 시대적 요구를 따라 문학이 이념의 선전도구가 된 것이 옳았다쳐도

시대적 요구란 것이 끝난 뒤에도 문학이 본질을 찾아가지 못하고 좌파-PC-페미니즘 진영의 선전도구로서 계속 기능하는것은

다른 게 아니고 그냥 태생부터가 기형아이기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