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노벨상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한림원 틀딱들이 보기엔 미국소설 4대장이니 프랜즌이니 뭐니 해도

결국 미국 백인(유럽계) 소설가들은 아직도 포크너의 자장 안에 있을 뿐이고,

포크너를 뛰어넘는 혹은 다른 지평/관점을 보여주는

그런 소설가는 없다고 보는게 아닐까 싶어


토니 모리슨은 흑인이라는 정체성에서 미쿸사람은 아니지만 앨리슨 먼로는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통해

그 자장을 벗어났다고 보는 것일수도....



그런 관점에서 보면 영국쪽 역시

구르나나 이시구로 나이폴을 주는 거 보면 

윌리엄 골딩 이후로는 가해자 포지션에 있는 본토출신 제국주의자 남성들에게는 안 주겠다 뭐 그런 생각일 수도 있겠네

(여성인 레싱은 줬지)

뭐 딱히 내세울만한 작가가 많은 것 같지도 않지만 말이지...


번외로

루슈디 제끼고 구르나 주는거보면, 루슈디는 못 받을 듯

하루키는 노벨상이랑은 좀 거리가 먼 나풀나풀 가벼운 스탈이라 힘들거고


뭐 다 갠적인 뇌피셜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