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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코프의 자전적 경험이 담긴 단편 몇 개랑 코믹한 단편 몇 개가 있는 모음집. 유머가 뼈가 있음. 오컬트 모임하다가 노크하길래 귀신이 찾아온 줄 알고 불렀는데 비밀경찰이라고 답하는 것이나 주택위원회한테 방 빼앗기지 않으려고 별 호들갑을 떠는 것이나...
글을 좀 꼬아서 쓰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 <거장과 마르가리타>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유머러스해서 재밌게 봤다. 마지막 중편만 제외하고. 그건 재미없더라...
역자 역량 문제인진 모르겠는데 문장이 자기가 이해 못하는걸 말하는 느낌이 들어서 의미가 잘 들어오질 않아서 읽다가 짜증나서 팔아버림. 눈에 떨어진 끓는 몸은 뭐고 미래의 대학강사는 또 뭐야
특히 3일 밤에 같은 경우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지 감이 잘 안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