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러한 질문을 하게 만든 것은 역시 고은이 이닐 수 없다. 지금은 독갤 내부에서도 그에 대한 비판 혹은 논쟁이 활발한 것 같은데 폭로 전에도 그러했을까? 최근에 독갤을 시작한 나로써는 알 수 없는 일. 그렇지 않았다고 가정한다면, 그럼으로 작품과 작가의 괴리에서 비판과 논쟁이 시작된 것이라면... 작품은 작품으로만 볼 수 있는가?
댓글 13
이전에 생각하기를 작품은 작가와 개별화 될 수 있지만 작가는 작품과 개별화 될 순 없다, 였는데 솔직히 나도 실망한 작가의 작품을 어떤 시선에서 보고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다는
익명(223.32)2018-09-05 16:19
도박중독자 도스토예프스키, 강도살인자 토머스 말로리, 상습강간범 톨스토이, 남창+도둑+사기꾼 장 주네, 노숙부랑자 잭 런던 & 필립 K. 딕, 매국노 크누트 함순, 상습거짓말장이 저지 코진스키...
gksrud(kimtai0)2018-09-05 16:24
작가가 살인자이든 강간범이든 작품이 훌륭할순 잇지.. 다만 그런 범죄로 인해서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별개의 문제
하라쇼♬(oxquiz)2018-09-05 16:24
요 며칠간 분위기처럼 작품이 아니라 작가의 배경-좌우 국내외 등등-으로 분류해서 거르고 읽기를 유지하면 그만큼 편협해질 뿐이라고 생각해요.
공기(ip12246)2018-09-05 16:34
후처가 마음에 들어서 그 자녀들을 사랑하고 아꼈으면서 정실부인이 낳은 맞딸을 내버린 아서 코넌 도일, 자녀 5명을 고아원으로 보낸 장 자크 루소, 히틀러를 지지한 인종주의자 P. H. 러브크래프트(더 놀라운 것은 아내는 유태인), 평생 싸구려 호텔을 옮겨다니면서 밤마다 낡은 선원복을 꺼내 입고 동성애 상대를 찾아 헤멘 코넬 울리치(=윌리엄 아이리시)...
gksrud(kimtai0)2018-09-05 16:36
작품이 너무 패륜적이라고 해서 작가가 그런 사람이라고 볼 순 없는 것과 비슷하게 볼 수 있지않나?
ㅋㅋ(125.140)2018-09-05 16:36
작품과 작가는 별개로 봄 능력성이 좋다고 인간성이 좋다는 그런생각은 안함
hh(bakisama)2018-09-05 16:40
난 그게 되는 작품이있고 아닌게 있다라 생각함 진짜 절대 각가 때두고 못보는 책들도있으니깐
익명(221.167)2018-09-05 16:44
작품도 작품 나름임. 명백하게 자기 철학이 드러나거나 혹은 그걸 넘어 선동의 의도까지 있는 작품도 있으니까. 작품에 드러난 사회적 의도가 그 작가라는 인간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경우는 도저히 작품의 훌륭함만을 인정하기가 어려움. 난 루소에 대해서는 그랬음.
Machiavelli(redhot27)2018-09-05 16:51
고은에 관한 이야기라면 사건 전에는 여기선 언급조차 없었을 거라.
ㅁㅇ(220.124)2018-09-05 17:02
오 있는 작품이 있고 없는 작품이 있다라...
익명(223.32)2018-09-05 17:03
파딱 아재가 리스트를 통해 말하려는 바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적어도 뛰어난 작품은 어쨌건 좋은 평가를 받는 거겠지
ㅁㅇ(220.124)2018-09-05 17:05
그걸 고려하는게 독자로서 길러야할 소양같은게 아닐까 어차피 획일적인 기준을 만들 수는 없는거잖아
이전에 생각하기를 작품은 작가와 개별화 될 수 있지만 작가는 작품과 개별화 될 순 없다, 였는데 솔직히 나도 실망한 작가의 작품을 어떤 시선에서 보고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다는
도박중독자 도스토예프스키, 강도살인자 토머스 말로리, 상습강간범 톨스토이, 남창+도둑+사기꾼 장 주네, 노숙부랑자 잭 런던 & 필립 K. 딕, 매국노 크누트 함순, 상습거짓말장이 저지 코진스키...
작가가 살인자이든 강간범이든 작품이 훌륭할순 잇지.. 다만 그런 범죄로 인해서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별개의 문제
요 며칠간 분위기처럼 작품이 아니라 작가의 배경-좌우 국내외 등등-으로 분류해서 거르고 읽기를 유지하면 그만큼 편협해질 뿐이라고 생각해요.
후처가 마음에 들어서 그 자녀들을 사랑하고 아꼈으면서 정실부인이 낳은 맞딸을 내버린 아서 코넌 도일, 자녀 5명을 고아원으로 보낸 장 자크 루소, 히틀러를 지지한 인종주의자 P. H. 러브크래프트(더 놀라운 것은 아내는 유태인), 평생 싸구려 호텔을 옮겨다니면서 밤마다 낡은 선원복을 꺼내 입고 동성애 상대를 찾아 헤멘 코넬 울리치(=윌리엄 아이리시)...
작품이 너무 패륜적이라고 해서 작가가 그런 사람이라고 볼 순 없는 것과 비슷하게 볼 수 있지않나?
작품과 작가는 별개로 봄 능력성이 좋다고 인간성이 좋다는 그런생각은 안함
난 그게 되는 작품이있고 아닌게 있다라 생각함 진짜 절대 각가 때두고 못보는 책들도있으니깐
작품도 작품 나름임. 명백하게 자기 철학이 드러나거나 혹은 그걸 넘어 선동의 의도까지 있는 작품도 있으니까. 작품에 드러난 사회적 의도가 그 작가라는 인간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경우는 도저히 작품의 훌륭함만을 인정하기가 어려움. 난 루소에 대해서는 그랬음.
고은에 관한 이야기라면 사건 전에는 여기선 언급조차 없었을 거라.
오 있는 작품이 있고 없는 작품이 있다라...
파딱 아재가 리스트를 통해 말하려는 바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적어도 뛰어난 작품은 어쨌건 좋은 평가를 받는 거겠지
그걸 고려하는게 독자로서 길러야할 소양같은게 아닐까 어차피 획일적인 기준을 만들 수는 없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