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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이쁘게 쓰는건 알겠는데 말이야
시에 깊은 담론을 담지는 못하는거 같아
그니까 읽고나서 시어의 아름다움 그리고
시상의 여운은 있지만
생각할 거리가 남지는 않는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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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이쁘게 쓰는건 알겠는데 말이야
시에 깊은 담론을 담지는 못하는거 같아
그니까 읽고나서 시어의 아름다움 그리고
시상의 여운은 있지만
생각할 거리가 남지는 않는다고 해야하나...
셰익스피어: hold my beer
제대로 감상하신 겁니다. 시가 꼭 독자로 하여금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거나 깊은 담론을 형성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서정주는 유미주의, 또는 탐미주의 시인으로 우리말이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찾는 것을 제 1목표로 삼은 사람입니다. 사람과 땅의 일보다는 아름답고 관념적인 글을 쓰셨습니다.
생각할 거리가 필요하신다면야 마쓰이 오장 송가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서정주 까들이 항상 꼬집는 말임 서정주 빠들도 서정주의 심미안과 단어 선정은 칭찬해도 메세지로는 안빰
윤동주와 서정주는 뮤지션으로 따지면 따지면 유재하와 하현우 차이임
그치 서정주의 시에서는 미적인 찬가에 지나지 않으니까 개인적으로 그의 5번째 시집은 너무나도 과대포자오딘 서정주의
패턴같은게 보이니까 질리게 되더라고 첫번째 데뷔작시집은 청년으로서의 모습으로 날카로운 탐미성을 선보이는데 5번째 시집 동천은 평론가들이 불교에 심취한 우리나라의 옛멋을 하는데 그냥 거대화로 변질한 서정주를 종교라는 정신적인 타이틀로 엮어서 표현한 것에 불과한 것 같음 질마재신화가 차라리 그의 마지막을 불태운 자전적인 표현때매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