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가 말하는 '개인' 간의 절차적이고 합의 지향적인 성격의 공정으로서의 정의를 비판하고 나온게 산델이며,

산델은 '개인의 정의'를 말하고 있는게 아니라, '공동체적 정의'를 말하고 있음.

저 아래글을 보면 산델이 주장한 정의가 '공동체'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것에 불과하다라는 비판이 있는데

이는 글쓴이가 산델을 잘못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임.

[산델은 공화주의 전통이 가지는보수적 성격을 과거의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 인정한다. 즉, 공화주의 전통은 노예제, 여성의 참정권 배제, 유산 계층에 유리한 선거권 제한,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 등과 관련하여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리고 '공화주의적 자유'의 전통을 복원하려는 경우 대두되는 질문은 과연 그것이 현대적 상황에서 실현 가능한가, 그리고 그것이 바람직한가라는 문제이다. 전통적으로 공화주의적 이상은 자족적이고 제한된 공간을 기반으로 제시되었고, 시민의 신분과 자격에 대한 엄격한 제한을 요구하였다. 따라서 고도로 유동적이고 상호의존적인 현대 사회의 성격과 절차적 민주주의의 등장과 보편화를 가능케 한 조건을 감안할 때, 공화주의 전통의 현대적 수용의 노력은 당연히 많은 어려움과 반론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산델은 공화주의 전통이 공동체와 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현대 시민 생활의 빈약성-개인적 정의(자유)에 의해 통일성이 결여된 공동체-을 극복하기 위한 치유책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아울러 공화주의 전통이 가지는 배타성과 강제성은 "민주적이며 다원주의적인 공화주의"의 구상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