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로 경험담인데
난 군대가기전에 물리학 책을 많이 읽었음
우주과나 천체쪽 가고싶었지만
현실적인 우리 아빠가
개거품물고 반대함
그래서 걍 기계과 가고 취미로 여러 물리학 저서들을 읽었음
리처드파인만의 빨간책, 스티븐호킹 책은 다 읽었다 ㅇㅇ
그리고 군대를 갓는데 훈련소에서 외외로 할게 없는거임
어쩌다 옆동기랑 이야기 하다가 우주 이야기 나오고
블랙홀 이야기 나와서 나도 이게 무슨 짓거리냐 싶었는데
계속 이야기하다보니까 수십명이 내 앞에서 말을 듣고 있더라ㅋㅋ
정신차리고 보니까 다들 경청하고 있는거임
한 두 명씩 질문하고 받고 하다가 교관와서 금세 해체했는데
잊지못할 경험이었음
유튜브가 그렇게 크게 흥하기 전이라
사람들이 현대 물리학을 잘 모르는 것도 이유였을려나
나도 아무튼 전공은 아니니 교양지식선에서 이야기 했겠지
이런 경험은 아무튼 처음이었음
구체적인 신상 셀털은 빼는 게 좋을듯
나도 군대서 사이코패스얘기 엄청했는데 그때 유투브했으면 ㅂㄷㅂㄷ
과학이랑 담 쌓고 지내는 사람도 우주는 대체로 좋아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