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순위 얼굴 몸매라 제외하고

2순위-

책 좋아해서 매일 읽는 나도 책 읽는게 취미일 뿐인지

머리 좋은 작가들 너무 많아서 자랑 절대 안 하고 취미가 뭐냐고

계속 파고들면 책 좋아한다. 정도로만 얘기하는데

책 읽지도 않으면서 책 읽는다는 게 사회적 인식이 좋은 행동이라는게 있어서

읽는 척 하는 사람. 진짜 바로 정 떨어짐.

저런 류의 사람한테 “오 책 좋아하시는구나 ㅎㅎ 요즘 어떤 거 읽으시나요?” 하고 물으면 열에 9명은 이상한 개잡류 에세이 ‘ 나는 오늘부터 무시하기로 했다’ 같은 이름으로 된 책들 얘기함.

“아~ 그렇군요! 하고 그러면 제일 좋아하시는 책 1권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하면 이제 여기서 두 가지 부류로 나뉨

1. 책 ㅈㄴ 안 읽었는데 척 오질라게 하는 부류
- 답 바로 못하고 고민하다가 또 오질라게 이상한 개삼류 에세이 말함

2. 책 조~~금 읽어봤는데 읽는 척 오질라게 하는 부류
- 여기서 이제 하루키가 툭 튀어나옴 ㅋㅋ 대체로 ‘놀숲’ 한 번 제대로 끝까지 읽었는지도 의심 되지만 암튼 그럼


아는 척 척 척 좀 그만하면 안 되나 예쁜 사람이 티 안 내고 수수하면 더 플러스인 것을 왜 모르고 티 내고 싶어 안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