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개론서 3~4권, 논문 몇 편 읽으면서 준비 많이 했는데
무엇보다 제가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린 것 같네요...
내용은 어렵지 않은데, 문체나 세세한 문장들이 어렵네요.. 지시체를 파악하기 힘든 문장도 있고, 문장 구조를 파악하기도 힘들고..
두 달 동안 조금씩 읽었는데, 합해서 30시간 조금 넘게 읽었는데도 이제 A판 서론의 절반까지밖에 못 읽었네요... 특히 B판 머리말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국어-독서,비문학을 배우면 읽기 속도나 글 이해도가 나아질거라 생각하고, 1년뒤인 고등학교 때에 다시 도전하려 합니다...
교수들도 번역이 더 어려워서 독어로 봤다그러더라
아니요 고등학교 들어가도 그런 거 안 배우는데요 그동안 관련 해설서같은 2차 서적들을 많이 읽고 다시 도전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 dc App
님이 생각하는 독해력 그런 건 수능 위주로 공부하는 사교육판에서나 중심이 되는 거고 내신이랑은 좀 달라요 - dc App
아니 내가 그냥 일반고 다녀서 그런가...
순수이성비판은 학자들도 이해하기 어려워할텐데 너무 수준을 올려잡은거 아니냐? 그냥 명작부터 읽어라
대딩 (공대긴함ㅎ)인 나도 40페이지만에 하차함ㅠㅠ
출판사 어디로 읽었음? - dc App
아카넷이요
아카넷판 가독성 별로라는 말이 있던데 읽을만 하나요? 별로면 박영사로 살까 고민중인데 - dc App
개인적으로 가독성 별로에요... 찾아보니까 칸트의 글쓰기 스타일을 볼 수 있도록 최대한 원문 그대로 번역했다네요.... 그런데 박영사판은 A판만 번역한 거라 저는 아카넷 읽었어요
아 박영사판 전부 번역한게 아님? 하.. - dc App
순수이성비판이 1781년에 나온 A판이랑 87년에 나온 B판이 있는데 B판이 중요한 버전이라...
아 ㄱㅅㄱㅅ - dc App
아 찾아보니까 재판에서 추가된 부분들도 번역되었네요. "초판만을 완역한 것이다"라는 출판사 소개를 초판만 번역한 걸로 오해한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