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가 명작이라는 칭송하는 톨스토이나 도스트예프스키 소설을 읽었는데 그저 그랬음.
명작의 사전적 정의는 '이름난 뛰어난 작품'
이름난이라는 건 보편성으로 치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뛰어나다는 건 개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할 문제 아닌가?
다수가 죄와 벌 명작이라고 해도 난 그저 그랬으면 나에게 있어선 명작이 아니게 되는 건가?
또 불쏘시개라는 표현도 별로 듣기 안좋은 것 같은데
다수가 망작이라고 해도 내가 재밌게 읽으면 나에게 있어선 망작이 아닌 거잖음.
가장 기초적인 요소들이 갖춰져있는 상태에 뛰어나다고 평가할만한 요소가 있다면 명작으로 평가할 여지가 있다 봄. 그 이후는 개개인의 판단이고
무엇이든 모두가 만족할 순 없는 법이죠
가장 기초적인 요소들이라 하면? 문장력 , 주제의식 , 개연성 이런 것들?
여튼 서울대 추천도서니 명작이니까 읽어보라느니 이런 말들이 좀 이해가 안가서 글 썼음. 읽어보라는 것까지는 좋은데 나 고딩때 국어교사가 넌 그걸 읽고 느낀 것도 없어? 감수성이 매말랐네 이 ㅈㄹ 하길래 ㅋㅋㅋ
감수성 이런거로 뭐라하는건 그 사람이 이상한거고. 너가 말한 요소들도 맞고 그 안의 철학적 의미, 개성적인 인물들, 스토리, 이를 전부 잘 엮어서 어색함 없게 독자들을 몰입시키는 능력 등등
크게 모난 느낌이 들지 않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우 풍부하거나, 아니면 모난 부분이 엄청나게 매력을 풍기던지 둘중 하나에 속하면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책말고 음악 영화 고를때도 드는 생각임 - dc App
모난 부분이 엄청나게 매력을 풍기는 건 로리타 이런 것들?
소돔의 120일 같은 거나
이쁜여자의 기준이랑 같음. 주관적이지만 결국 비슷하게 수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