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에서 쉬운 소설류(일본 추리 소설, 공포 소설)는
읽는 것도 빠르고 읽으면서 장면들이 머리에 막 떠오르고 읽고 나서도 기억이 잘 남
읽다가 그만 두고 페이지 안 접어둬도 몇달 뒤에도 대충 기억이 나서 어디까지 읽었는지 찾아서 읽을 수 있음
근데 다른 종류 책들(비문학)은 주욱 읽다보면 내가 뭘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읽는 것 자체도 느림
읽으면서 그 의미가 잘 안 떠오름
전공책이나 일반적인 정보 제공 책들도 주욱 읽으면서 바로 머리 속에 들어오시는 분들 있으심?
뭔 생각하면서 어떻게 읽으면 그렇게 될 수 있음?
천천히읽고 읽은부분 계속 읽어보다보면 잘되요
개인적으로 책 내용이 쭉 읽히지 않는건 책 자체의 재미도 그렇지만 그런 서적에 얼마나 익숙하냐 익숙하지 않는가 역시 큰 요인이라 생각함. 결국은 쉬운거부터 조금씩 읽어서 익숙해지는거 말고는 없는듯
정보량이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서 그럼
소설은 글로 그림그리듯 다 표현하는게 반이상인데 비문학은 아니니까 사고과정이 대다수니까 이미지보다 금방 안떠오르는게 당연한듯
비문학은 새로운 정보를 공부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적응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
그렇근영.. 결국 원래 그런 거니 많이 읽고 익숙해지고 이해하려고 하면서 사고를 따라가야겠네영. 감사
비문학 읽을 때 거기 있는 모든 내용을 외울 필요는 없고 핵심 아이디어 한두개만 건져도 대성공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