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 하나를 뽑자면 프랑스 소설가 로맹 가리의 소설집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에 실려 있는 단편 '도대체 순수는 어디에'였음

정말 처절하고 가슴 찢어지는 소설이었다고 할까. 문장 하나하나가 마치 칼로 후벼파는 듯 했는데 결말이 주는 충격이 어마어마했음

문장이 참 쉽고 길이도 짧아서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여운은 정말 강렬하니 안 읽어본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


그리고 잊지 못할 단편들은 하근찬이란 작가의 '노은사', 이승우 작가의 '칼', 오 헨리의 '사랑의 묘약', 

아까 말한 로맹 가리의 단편처럼 결말이 주는 충격이 꽤 컸던 단편들이었고

그 밖에 정찬이란 작가의 '별들의 냄새'도 정말 잊지 못할 단편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