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계 사람들은 아웃개싱 이란 말을 잘 알 것입니다.
진공에 A라는 물질을 집어 넣으면 압력차에 의해서 A라는 물질에서 뭔가 계속 튀어나와서 압력이 올라가는 원리입니다.
한때 3만권 가까운 책을 보유했던 사람으로써 실제 경험했던 내용입니다.
서재에 사방으로 책장이 가득찬 방에서 독서를 하거나 잠을 자면 책에서 아웃개싱이 발생합니다.
박테리아, 책곰팡이 등이 날아와서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바로 폐질환으로 이어집니다.
다들 잔기침이든 헛기침을 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면역력이 있어서 지금 살아 있는 것이지 면역력이 약했으면 모두 죽었습니다.
담배도 피우지 않고 깨끗한 직장에서 근무하는데 폐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 책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서재를 갖춘 사람일수록 빨리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속성으로 죽을 수 있는 경우는 누워서 책을 읽다가 책으로 얼굴을 덮고 자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명백한 자살시도입니다.
여러분이 밀폐된 서재에서 산소가 부족해서 죽는 것이 아닙니다.
폐질환이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것입니다.
이런데도 서재에서 잠을 자겠습니까?
이런데도 머리맡에 책을 두고 자겠습니까?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코딱지가 심하게 많은 사람은 오히려 코딱지가 박테리아나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면서 목숨을 연명해줍니다.
여기에 비염까지 있으면 상당히 안전합니다.
수 많은 직장인들이 급사를 하면서 산재를 요청하면서 법적으로 다투지만 실상은 서재때문입니다.
저는 그냥 산재처리 받으라고 이 사실을 국가에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웃개싱은 진공상태라는 전제가 깔리는건데 서재가 진공이라 봐야하나? 오히려 책장 곳곳에 쌓이는 먼지때문이라는게 설득력있을듯
응 책장에 문달려서 상관없음 수구
3만권 정도면 있을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