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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는 책 발췌 글입니다.
저자는 창조성이 누구에게나 있고, 다양한 이유로 이 창조성이 막혀있다고 한다. 그 막혀있는 창조성을 되살리기 위해 12주에 걸쳐 단계별로 다양한 방법과 생각들을 전한다.
먼저 모닝페이지와 아티스트데이트를 권한다.
모닝페이지의 규칙은 이렇다.
매일 3쪽 분량의 글을 쓴다. 주제와 형식이 필요 없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걸 그대로 적는 것이다. 누구에게보여줘서도 안되고 자신도 쓴 글을 보지 않는다.
(후반부에 저자가 그 동안 쓴 글을 보라고 할 때가 온다.)
-> 나는 3쪽 분량을 쓰지 않았고,(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으므로) 10분 타이머를 정해서 머리 속에 떠오르는 글들을 거침없이 적어봤다. 잘써야 된다는 생각과 단어와 문장을 고르는 과정없이 쓰니 매우 편안하고 재밌었다. 그리고 순간순간 떠오르는 내 생각들을 글로 적으니 점점 더 생각과 글쓰는 반응이 명료해지는 것 같았다.
아티스트 데이트는 1주일에 한 번 2시간 정도 해보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자신이 해보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 3D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어서 유튜브 튜토리얼을
보고 따라서 만들어봤다.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은 처음부터 저자말대로 하지 않았고 시간날때마다 하게 되었다. 조만간 유화 수작업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좋은 말들이 너무 많았는데, 핵심은 의식적이고 수동적인 생각들을 본능적으로 바꾸는 과정이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완벽주의, 같은 것들은 창조성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자아 도취이며 자기 기만이다.
완벽하려는 것보다 새로운 관점에 초점을 맞추고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창조성이 막힌 사람들은 거대하고 실현 불가능한 과제부터 떠올린다. 지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게으름이 아니라 두려움이라는 것을 인식하자. 자아숭배가 뿌리다. ]
책에서 창조력 유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창조성이 발휘되고 그 뒤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다시 창조력이 꺼지는 일들을 말한다.
지속적인 생산에 대한 걱정과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창조력 유턴을 야기시킨다.
[창조력 유턴을 피하거나 만회하는 능력이 재능보다 중요하다.]
창조성은 꼭 작품을 만들거나 예술가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느껴졌다. 창조성은 자신을 온전히 바라보고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며 나아가 삶과 세계를 행복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필수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정서적, 지적 생활이 침체되어 작품에서 그것이 드러나게 할 수는 없다. 침체는 내 생활에서도 드러나고 내 기질에서도 드러날 것이다. 만약 창조적인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내게는 심술과 질투만 남을 것이다. ]
이런 구체적인 실천을 제시하는 책이 역행자같은 자계서보단 나은듯
오 저도 맛봐야겠습니다ㅑ
프리 라이팅 책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함. 책 옆의 인용 구문들도 하나하나 예사롭지 않음.
좋아뵌다
이런게 진짜 자계서 아닐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