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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화자는 중년여성인데, 왠 아저씨가 자기한테 '우리 누구씨는 평소에는 조용하신데 웃는 소리는 크시네요.' 이런 말을 들어도 성희롱으로 받아들이는(?) 존나 ㅁㅊㄴ임.
세상만사를 온통 꼬아서 보는게 느껴져서 기분이 나쁜데, 특히 자기보다 월등히 예쁜 여동생을 '그냥 예쁘기만 한 평범한 여자애' 라고 인식하면서도 걔가 소름끼치도록 예쁘니까 '저 년은 사람이 아니다', '악마가 낳은 년이다' 라고 까대면서 그 특유의 꼬인 시선으로 여동생의 모든 행동과 언행에 악의를 담아 책 읽는 독자한테 '얘 존나 악마새끼임' 라고 설득을 하고 있음. 근데 또 그게 묘하게 몰입되고 설득되는 감정과 함께 여동생 존나 불쌍하단 감정이 부딪혀서 기분 드럽고 찝찝해 죽겠음.
사실 이 여동생도 분명 평범한 사람이 아니긴 하거든. 매춘하다가 살해당해서 길바닥에 버려졌는데 그 사연을 파헤치는 듯한 소설인거 같음.
세상만사를 온통 꼬아서 보는게 느껴져서 기분이 나쁜데, 특히 자기보다 월등히 예쁜 여동생을 '그냥 예쁘기만 한 평범한 여자애' 라고 인식하면서도 걔가 소름끼치도록 예쁘니까 '저 년은 사람이 아니다', '악마가 낳은 년이다' 라고 까대면서 그 특유의 꼬인 시선으로 여동생의 모든 행동과 언행에 악의를 담아 책 읽는 독자한테 '얘 존나 악마새끼임' 라고 설득을 하고 있음. 근데 또 그게 묘하게 몰입되고 설득되는 감정과 함께 여동생 존나 불쌍하단 감정이 부딪혀서 기분 드럽고 찝찝해 죽겠음.
사실 이 여동생도 분명 평범한 사람이 아니긴 하거든. 매춘하다가 살해당해서 길바닥에 버려졌는데 그 사연을 파헤치는 듯한 소설인거 같음.
기리노 나쓰오가 뒤틀린 여성의 심리묘사 원탑임 ㄹㅇ
그 뒤틀린 심리에 마냥 동조를 하기도 그렇고 완전히 배척하기도 그렇고 읽는 입장에서 애매하니까 답답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