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충이라 하루키 책 읽다가,
하루키가 개츠비 엄청 찬양하잖음?
얼마나 그렇길래 그런가 하고읽어봤는데 너무 재밌는거임
그래서 어쩌다가 호밀밭의 파수꾼도 읽어봤는데 눈물이 날정도였음
(피비가 용돈 빌려주는 씬에서 광광움)
원래 한국이나 일본쪽만 읽다가 서양고전쪽이 관심이 마구감
뭔가 막연하게 어려운 이미지였는데 저 두개가 너무 잘읽히고 재밌었음
지금은 또 하루키가 극찬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랑, 첫 문단 보고 안나카레니나 샀는데 (설국도 이렇게 읽음) 이렇게 막 읽어도 되나싶음...
글쓰고 보니까 괄호쓴거 엄청 너드같네요. 디시 12년차입니다. 루리웹안함
마지막 줄에서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당신은 합격입니다
감사합니다 ;)
문학쪽은 그냥 끌리는 거 막 읽어도 된다고 생각함 비문학은 분야별로 자기 수준에 맞춰서 읽고
그렇게 이것저것 이어지는 대로 보는 게 좋지요
이 작품에서 그 작품을 말하니 그 작품을 한 번 봐야겠네 그런데 그 작품에선 또 어떤 작품을 인용하네 그럼 또 그 작품 보는 거고
오 제가 지금 딱 이래요
데미안 가야죠 - dc App
데미안 사놓고 안읽는중ㅋㅋ... 미안하다, 헤르만 헤세!
원래 그렇게 보는거지
좋은거 샀네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