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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엄청 잘못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 야훼가 자기 말 안들었다고 팽시키거든. 뭐였더라, 야훼는 어느 도시의 모든 살아있는 것을 학살하라고 그랬는데 사울은 그중에서 소랑 염소만 살려두고 전리품으로 삼았거든. 별일 아닌데 그냥 자기 말 안들은게 졸라 괘씸해서 온갖 저주를 내리고 악령을 씌게 해서 멀쩡하던 사람을 미친놈으로 만듦.

훗날 다윗이 저지른 죄악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인데 야훼쉑 사람차별 오짐;;


사실 전리품을 자기 혼자 독차지 한것도 아니고 부하들한테 다 나눠줬는데 악신 야훼한테는 밉보였더라도 아랫사람들한텐 잘해주는 사람이라서 더 동정심이 감. 좀 과장하자면 프로메테우스 포지션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