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티븐 킹(본캐)-리처드 바크만(부캐)
: 다작하는 작가를 안 좋게 보던 당시 미국 출판 풍조가 ㅈ같아서 만든 부캐. 본캐는 오지게 까이던 반면 부캐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음
2. 로맹 가리(본캐)-에밀 아자르(부캐)
부캐인 에밀 아자르로 쓴 <자기 앞의 생>이 콩쿠르상 수상. 후에 <자기 앞의 생>뒤에 수록된 <에밀 아자르의 삶과 죽음>에서 프랑스 평론가들을 신나게 깜
어째 둘다 평론가들이랑 사이가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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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의 경우 한 사람의 작가가 이토록 빨리 쓸 수 있다는 것을 출판사들이 믿어주지 않아서, 할 수 없이 또 다른 필명을 만들어서 작품을 출간해야 했음
조앤롤링은 유명세 없이 평가받고 싶어서 익명으로 쿠쿠스콜링을 냈다고 하네요
헤르만 헤세의 경우 데미안을 가명으로 발표했는데, 자신의 조국 독일이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인하여 독일에서 책을 출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임.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국민들의 여론은 "반전주의"를 외치는 헤세를 크게 미워하게 되었고, 헤세는 자기 이름으로 독일에서 글이나 책을 발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음. 하지만 가명으로 발표한 데미안이 1차 세계대전의 패전 후 방황하던 독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꼽힐 정도로 크게 성공하고, 문체를 분석한 평론가들에 의하여 헤세가 썼다는 것이 밝혀지는 바람에... 되려 헤세는 작가로서의 성가를 크게 올릴 수 있었고 이후 독일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작품을 발표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도 없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