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봐도 문장의 겉칠로 텅빈 속마음을 가리는 일종의 대나무같은데. 관통하는 무언가가 없고 부족한 주변인물과 묘사로 일관하는게 딱 유사겉절이, 단무지임. 뭐 주변과 일치가 안돼? 그거 이미 다자이가 1946년에 써먹음 ㅅㄱ후... 나비짱 단편을 빌렸어야했다.
난 솔직히 말해서 인간실격도 왜 명작인지 모르겠다...
다른사람들 다 좋아해서 무조건 까는 힙스터새끼라고 날 욕할수있지만 정말로 그거읽고 '이새낀 네덕기만이 하고싶은건가
라고 밖엔 안느껴짐..
거의 노사와 주인공 사이의 치열한 기싸움이 담긴 서스펜스 소설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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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나비짱은 문장하고 스토리 둘다 잡았는데 이런 단무지가 독갤 갤주후보라는게 너무 부끄러운거예요.
탐미주의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긴 하지… 설국도 비슷한 반응인듯 좋게 말하면 문장의 묘사가 유려하고 화려하단 느낌인데 안좋게 말하면 이야기 전개나 금각이라는 본질에 대해 관통하는걸 독자가 잊게끔 만드는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