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거
"사십 년이 넘도록 종적을 알 수 없는 아버지의 시간."
흔적 없는 사람들의 흔적.
그 늙은 부모도 서른셋의 그 젊은 아들처럼 어떤 흔적으로도 다시
그 작은 섬에 나타나지 않았다.
두 친구는 각자 털장갑과 낡은 목도리를 벗어주었었다.
그는 흐느낌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세심하게 성량을 조절해야 했다.
그는 곧 이 조절의 기예가 될 것이다. 아지랑이 한 줌의 절도를 누구도 강탈할 수 없을 것이다.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언제가는 이 세상에서
친구의 집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이 멸종해버릴 것이다.
원문이 존재하지 않아서, 모든 문장은 원문이 될 수 있었다.
작품은 뭔지 까먹음. 님들은 무슨 문장이 기억에 남음?
인생이란 그저 걸어 다니는 그림자일 뿐, 무대 위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우쭐대고 걸으며 투덜거리지만, 곧바로 잊히는 가련한 배우. 그것은 바보 천치가 지껄이는 이야기다. 소음과 분노로 가득 차 있지만,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가면이 울고있다!가면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 dc App
이른바 늑대와 향신료. 그 두사람의 나그넷 길은 - dc App
어린애들마저도 주리를 틀도록 창조해 놓은 이 세상이라면 나는 죽어도 거부하겠습니다 - dc App
혼자만 행복하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요 - dc App
돈은 물질이 아니라 현상이다. 어떤 본체가 아니라 그저 본인의 주관으로 비친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혹 생각을 거듭 밀고 나가면, 돈이란 단순한 관념일 따름이다. 절대로 실체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이를 소유하고 있다는 건 일종의 공상이자 관념 위의 착각이다.
자본주의 생각하면 맞는 듯.
나오코는 날 사랑하지조차 않았던 것이다. 대단한 의미는 없는 말인데.. 난 이 처연한 문장으로 끝나는 서문 때문에 노르웨이의 숲에 빠졌음
“말들은 사전이 아니라 마음 속에 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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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죽었다. 오늘. 어쩌면 어제. 이거 아님?
육체와 정신은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 -장승수- 장승수도 경험했고 나 또한 경험했음.
"당신이 똥쌀 때 이 페이지만큼은 마지막의 마제막까제 남겨놓으십시오."
꿩을 잡은 총으로 이토를 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