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나도 해 보고 싶었거든

물방울이 튀거나 빠뜨리는 건 내가 주의해서 안 그럴 자신이 있는데

습기 때문에 책 눅눅해질까 봐 그게 걱정이 돼서 못해 봤었어

당연히 욕조 문은 닫아놓고 있어서 환기가 딱히 되진 않는데다가

그래도 너무 뜨거운 물은 아니라서 수증기가 엄청 많은 편은 아닌데, 적어도 거울이 뿌옇게 변할 정도는 아니니깐

너무 과장스럽게 생각하는 걸까?

실제로 욕조에서 책 많이 읽어본 사람 있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