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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저는 며칠간 책을 던지고 대항해시대에서 딸배짓과 블루아카이브 리세 50트로 제 소중한 인생을 탕진했습니다.

추석 아침 혼자 있으니 기분이 싱숭생숭해져 현타가 오더라고요

다시 책을 잡아도 되겠습니까? 형님들의 허락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