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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대충 살인자의 얘기란 걸 알고 읽기 시작함. 처음에 엄마 죽었다는 거 보고 엄말 죽였나..? 라고 생각했음. 중간중간에 엄마 사망소식에 대한 타인의 반응에 대해 “내 탓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란 얘기가 나와서 더더욱 확신했음. 심지어 이거 빌린 책인데 어떤 놈이 여기에다가 형광펜 칠해놔서 ㅇㅇ..
아무튼 1부는 그저 그랬음 장례식때도 무덤덤하고 대체로 어딘가 결여된 사람의 일기장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음 그러다 2부로 넘어감 종교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걸 보고선 알베르 카뮈가 프랑스인이고 프랑스는 기독교 국가니깐 당시 종교에 대한 반항심리가 드러난 게 아닌가 생각함 그거 말곤 그냥 이해하기 힘들단 생각
그러다가 제목을 보고나서 아차 싶었음 뫼르소는 이방인이다. 그 당시 종교국가에서 종교를 믿지 않는 것, 부모에 대해 애정이 없는 것 오늘날 생각해보면 그리 이상한 생각이 아님에도 당시 시대상황에서 뫼르소는 철저한 이방인이였을 거임

한 줄 요약 제목을 잘 보자

내일 한 번 다시 읽어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