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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투박한듯 하면서도 몇몇 번뜩이는 표현으로 흥미를 자극하기도 했다. 묘사가 디테일한 건 아니지만 뭔가 맥박이 뛰는 듯한 인상을 준다. 그리고 국뽕적인 요소도 딱히 없었다.이토와 안중근들을 과도하게 성역화하지도 악역화하지도 않고 그저 인간들의 뒤섞이고 스파크 튀는 사건들을 풀어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