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주 독자인가본데

미소를 지을때 주의하라거나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품위를 갖춰야 한다거나

상황별 동작과 매너를 익히라고 하거나 언어 사용에 주의하라거나

벌써부터 외모 가꾸는 법이나 옷 잘 입는 법 따위를 알려주거나 하는

하나같이 다른 사람과 남자애들한테 잘 보여서 미움을 사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강요에 가까운 경악스러운 내용들이었음

지금이 어느 때인데 작가라는 인간은 어딜 감히 구시대적이고 역겨운 사고방식을 겉으로 드러내고

이런 불쏘시개를 만들어내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음

인권후진국인 일본에서야 베스트셀러이지만 한국에서는 난리났을 책임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여성상을 강요당하는 일본의 여자아이들이 불쌍할 다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