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계서 유행할 때 시크릿 딱 몇 문장 읽고 어린 마음에도 병@신같다고 버렸는데,
요즘 트렌드가 파스텔톤 에세이와 자계서니까 그러려니 해야하나
내가 8월부터 일하는 곳에서 꽤나 마음에 드는 4살 어린 여자애랑 놀아나다가 내 집에 책 많은거보고 자기도 책 읽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
근데 뭐 역행자 부터 자계서 읽던데, 딱봐도 일부러 읽는 것 같은데 나는 좀 진지하게 만나고 싶은 마음도 있음
그래서 문학 위주로 추천하고 싶지만, 내 신조가 남의 취향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라 그냥 놔뒀음
그래도 얼마전에 하얼빈 사와서 주더라
아직 안읽긴 했음
그러고 또 무슨 자계서 코너에서 자꾸 책 사가지고 내 집에 보관하는데 어케해야함
사람은 마음에 드는데, 내가 자계서 자체에 너무 선입견을 가진 것 같기도 함
처음에는 좀 어린 애가 호감 보이려고 하는 귀여운 행동 같았는데
계속 같이 지낸 두 달 동안 진짜로 감화되는 것 같아서 좀 그럼;
내 식견이 짧은거겠지..
혹시 ㄱㅊ은 자계서 있음? 아예 그쪽으로 추천해주려고
목요일에 또 온다는데 바로 사야한다 진짜로
내가 막 괴짜 티 내면 떠나갈 것 같음;; 난 얘가 좋음 ㅇㅇ
소설은 안 좋아하니 던지면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넌지시주렴
얘가 크리스천이면 이게 좋았을 것 같긴 한데..어렵네 현실 연애는 ㅠㅠㅠㅠ
크리스천이 아니라도 약간 이솝우화 느낌나서 쉽고 재밌던뎅. 분량도 짧으니까.. 난 사실 성경 얘긴줄도 모르고 읽었따
집에 문예버전 있으니까 문학은 이걸로 처음에 추천해야겠다 그러면! 말도 쉽고 좋은 듯 ㅎㅎ 고마워
그러려니 해 ㅋㅋ 서점 가보면 베스트 셀러라고 그런 부류 책 많이 팔리는게 현실이기도 해서
넌지시 월든 같은걸루 찔러줘봐아
오 월든 좋다!! 이야기해보면 집에 있는 건 확실히 읽더라고.. 나는 얘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대화주제 만들고 싶었는데 고마워
월든 말고도 유명 작가들이 에세이 쓴것들도 찾아서 찔러줘봐 조지 오웰이라던가 오에 겐자부로나 아님 더 나아가서 카뮈의 시사 논평 같은걸루
오 맞네 에세이로 가면 거부감 덜 할 수도 있겠다. 카뮈는 어려워할 것 같으니 조지오웰도 주문해 놓을게!! 고마워 ㄹㅇ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요거 짧긴 한데 여러 스텝 후에 추천해볼게!! 아직은..힘들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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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난 진심으로 오는 여자는 최선을 다하고 싶어
팡세 읽어야지
이건 거의 고전이라 나도 못읽었는데 ㅋㅋ 한 번 봐야겠네,,
밑에 꿈꾼거라고 할 줄 알았는데...
만화책도 나쁘지 않은데
자계서보담은 만화책이 나음
만화책은 안읽어봤는데 혹시 추천할 만한 것이 있을까?
다카하시 루미코의 인어 시리즈 ㅡ 삼권 완결이라 초심자에게 부담 없고 19금이라 야하진 않지만 성인들에게도 호소하는 요소가 있음
자계서가 안존 이유는 모든 사고의 근원과 방향이 자기자신 그것도 사회에 소속된 의미에 한정된 자기자신이기 땜에 지극히 상식적인 틀 안에서만 인간이나 세계를 보게 된다는 거잖아 결국 상상력윽 결핍을 초래함으로 만화가 더 나음
몇살이냐
28임..
하하... 근데 살면서 책을 거의 안 읽었나보네 너보고 읽기 시작한거면 걍 니가 추천해줘도 될것 같은데
아마 암것도 모르고 베셀이니까 걍 사왔을듯
쇼팬하우어, 사랑은 없다……
ㅋㅋㅋㅋㅋ 아 솔직히 좀 거슬리긴할듯ㅋㅋㅋ 보지도 않는 책 집에 쌓이는 것도 싫고 ㅋㅋㅋㅋㅋㅋ 말하자니 또 그렇고 ㅋㅋㅋㅋㅋㅋㅋ 으으
사람들이 독서 취미라고 하면 아무책이나 읽는 줄알고 베스트셀러면 좋은책인줄 안다는게 참 설명하기갘ㅋㅋㅋ
다 호의인거 아니까 뭐라 하기도 그렇곸ㅋㅋㅋ 취미취햐이란게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안하느니만 못한듯ㅜㅜ 잘말해봨ㅋ 기분안나쁘게 ㅋㅋ
데일카네기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