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읽는 사람 보면

뭔 책 읽는지 보고

책을 통해 그 사람의 성향을 대충 파악하는 습관같은게 있음

약간 뭔 느낌인지 알겠냐? 작품의 결말적 사상에 부합하게 독자를 인식하는 경향이라고 해야하나. 보통 자신이 추구하는 내용과 동일한 책을 선호하는 경향성이 존재하긴 하잖아

예를 들어서

톨스토이를 자주 읽으면 쟤는 좀 유순하고 올곧겠구나~

도스토예프스키나 니체를 자주 읽으면 아 쟤는 좀 열정적인 곳이 있겠구나~

뭐 이런식이라고 해야하나

자기계발서나 서점간판용 책들 주워 읽으면 약간 거리두고

고전문학만 읽는 클래식 전통파면 괜히 말걸고 싶어지는..

뭐 어디까지나 겪어보기 전까진 그냥 순수하게 재미용 습관인건 인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