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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만 읽어도 웃음벨임


"내 생에 처음으로 미국이 진정한 경쟁국과 대적하고 있다(소련은 단지 군사적 경쟁국이었고 진정한 의미의 경제적 경쟁국은 아니었다). 중국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미국의 경쟁국으로 부상했으며 빠른 속도로 강대국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냉전체제중에 보인 미국의 전체주의적 피해망상과 그 행동들을 떠올려봐도 이런 답이 나올까? 경제적으로야 중국보다 소련이 못하지만, 그건 지난 수년간 미국이 중국의 공장화를 용인한 덕분.


아무튼 이 책은 세계질서는 일정한 사이클을 가지고 순환했으며, 이번에는 미국의 차례가 지고 중국이 캐씹떡상하리라는 내용인데


그렇게 위로 부상하는 국가들은 다음과 같은 양상을 띈다고 함:


1. 강력하고 유능한 리더쉽을 가진 지도자가 나타나 국가의 부와 영향력을 증가시키는 뛰어난 체제를 구축함


2. 이 체제에는 높은 수준의 교육 뿐만 아니라


3. 강인한 성격, 시민의식, 건전한 직업윤리ㅋㅋㅋ도 ㅋㅋㅋㅋㅋ 가르치고 ㅋㅋㅋㅋ


4.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로 도약하고


5. 전 세계의 훌륭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받아들여


6. 근로자와 정부와 군대가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협력할 때 가능하다.


이게 정말 부상의 조건인지, 그걸 떠나서 정말 중국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진지하게 묻고싶다.


이 흐름이 이어지면 다음과 같은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1. 국가는 부를 축적해서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권한을 주는 제도를 만들며


2. 자본시장이 발달되어야 한다.


자수성가한 중국의 마윈도 공산당 거슬렀다가 바로 쫒겨나고, 중국 부동산 재벌 그룹도 투명하지 못한 운영으로 결국 파산하는데 이게 말이 되냐


이 뒤로 한 500 쪽 남아있는데, 읽어야 할지 고민이다. 차라리 이 책이 전간기에 나와서 독일을 숭상했으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