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자체는 괜찮게 봤는데, 막상 끝나고 집 오니까 기분이 좋아지는 게 아니라 ㅈㄴ 현타왔음
지금까지 공부한 게 여기서 끝난다는 생각과 수능 보고 고딩 졸업하면 정해진 길을 따라온 20년을 지나 방향성을 상실한 상태가 돼버릴 것 같다는 묘한 기분이 들어 약속도 취소하고 존나 걸었음
그러다가 영화 한 편 때리고, 서점에 들려 짜라뚜짜를 보곤 충동적으로 사왔음. 철학적으론 본다면, 니체에 관해 무지한 상태로 읽기 힘든 책이지만 철학이 아니라 하나의 소설이라고 생각하니 나름대로 읽히더라
그러다가 한 200p 읽다가 책장 구석에 박아버리고 노르웨이의 숲 사서 읽었음 ㅅㄱ
지금까지 공부한 게 여기서 끝난다는 생각과 수능 보고 고딩 졸업하면 정해진 길을 따라온 20년을 지나 방향성을 상실한 상태가 돼버릴 것 같다는 묘한 기분이 들어 약속도 취소하고 존나 걸었음
그러다가 영화 한 편 때리고, 서점에 들려 짜라뚜짜를 보곤 충동적으로 사왔음. 철학적으론 본다면, 니체에 관해 무지한 상태로 읽기 힘든 책이지만 철학이 아니라 하나의 소설이라고 생각하니 나름대로 읽히더라
그러다가 한 200p 읽다가 책장 구석에 박아버리고 노르웨이의 숲 사서 읽었음 ㅅㄱ
딸쳤겠구만
낭만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