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처음에는 재독 왜 함? 이런 마인드였는데 소설 어떤거 노잼이어서 끝까지 보긴 봤는데


내용 대부분 잊어버리고 한 2년 뒤에 우연한 기회로 집어들어 보다가 1/3 가량에서 재독인거 눈치챘는데


거기까지 너무 재미있게 읽히고 끝까지 다 봤는데 과거의 평가나 생각이 180도 달라짐


그 이후로 계획을 짜서 읽은 책 중에서도 재독할만 한거 3개월 6개월 1년 정도 텀두고 다시 보려고 기록해놈


물론 항상 계획이 완벽하게 실행되는건 아닌데 6개월 1년 이런 텀을 두고 재독하니까 독서 인생이 달라짐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거도 알게되고 다른 방향에서 그 책에 대한 생각도 하고 그럼


거기에 안나 카레니나 열린/ 문동 / 창비 이 순으로 봤는데 출판사 다르니까 재독할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좋았음


3개 중에 문동이 번역 제일 좋은거 같아서 1년 뒤에 그거로 재독하니까 또 다른 맛이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