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권의 유명한 중국철학 연구가인 앵거스 찰스 그레이엄에 의하면
도가사상이라고 불리는 것은 그것보다 더 본질적인 의미에서
"Yangism"이라고 불려야 한다고 주장함

여기서 Yang에 해당하는 사람은 양주임. 양가사상?
"머리카락 한 알을 뽑아 천하를 이롭게 할 수 있더라도 나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라는 위아주의로 유명함

이기주의처럼 보이겠지만, 역시 그 취급 받는 막스 슈티르너가 그렇듯이 이분의 이론도 꽤 주목할 점이 있다고 함
그리고 이 분을 비판적 계승해서 나온 게 바로 노자의 도덕경이란 거임
양주-노자 의 관계는 마치 슈티르너-니체 관계 같은 거지


그 도가사상을 따른 장자도 해외에서 인기많고
해외에서 비정상적으로 인기를 끄는 선불교 또한 도가사상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았음. 감산덕청이라고 이 둘을 연결한 사람 참조


마치 철학을 처음 읽을 때 우리들은
아리스토텔레스나 칸트나 마르크스보단
실존주의자라고 하는 쇼펜하우어 니체 사르트르부터 먼저 관심가지잖음

해외 사람들도 인생의 지혜나 개개인이 취해야 할 자세 같은 거로
도가사상이랑 선불교를 둘러보고
나라를 어떻게 운영하고 덕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별 관심이 없거나 일단 그런 사람 뒤에야 보려고 하니까
도덕경, 장자, 선불교가 일단 더 유명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