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전에 상상했던 그리고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내가 똑똑해지고 잘나지는게 아니라, 내가 얼마나 교양이 없고 모르는게 많은지를 인식하게 되더라... 책읽는다고 아는 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는게 아니더라. 분명 책으로부터 얻은 지식은 있지만, 결국 이 지식도 교양으로서 대중들에게 읽혀지기 위해 가공된 것이기에 한계가 명확하고, 그런 얕은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달하려는 것은 그냥 나무위키 읽는 것만 못한 것 같다.

이 겜 완전 쉬워요 ^^ 하고 왓는데

0988ff09e6f720905f9ef39b14fa2b73e61f4e0f546dd0ffcc95c41456c7

이지랄 중인거고,

29a8c528ecdc3feb65adc3b211d4367382b71bfd37e5c632dd4c9a8c50dc27

절망의 계곡에서 마음이 꺾여버릴 것만 같은 상황임.

내가 미술쪽이어서 못해서 재미없던 수학은 완전 포기했었고, 과학은 좋아했지만 성적에 반영이 안돼서 그 시간에 다른 공부를 했고, 결국 미대에 갔지만 미대도 자퇴해서 미술에 관한 전문적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거든.

그래서 학업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있었고, 그걸 책으로 채우려고 했어. 그게 어설픈 시도였다고 느끼는 중이고...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