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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기적 유전자
- 대학교들어가서 1학년때 읽은 책인데 그전까지 종교 까진 아니더라도 어떠한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살고있었는데(문과임), <이기적 유전자>읽고나서 가치관이 송두리째 바뀜. 아무목적없고 오로지 인간 dna운반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충격이 매우 커서, 삶의 목적이 뭔가.. 하고 상당히 인생을 해멨음
2. 생각에 관한 생각
- 대학에서 경제학 원론 어느정도 배우고, 인간은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내 인생 시스템도 그에맞춰 설계하고 있었음. 인간이 물론 비합리성도 많은 부분 갖고있지만 그걸 체계적으로 정리하거나 생각한 적은 없었음.
근데 <생각에 관한 생각>을 읽고 인간의 비합리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한 것 같음.
<생각에 관한 생각>을 읽고나서 비합리성을 합리적으로 보완해서 더 합리적인 인간이 되었음.
3. 유발 하라리 3부작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제언)
- 내가 여태껏 읽은 대중 교양 책들을 모두 집대성한 느낌임.
- 유발 하라리 책이 나름의 인싸이트 (ex 상호주관적 실재)가 있는데, 그것 외에도 은근히 유머가 있고, 가독성이 개쩔어서 엄청 잘 읽힘
- 막 특정 분야가 충격적이기 보다는 요새 주류인 정론들과 지식들을 집대성해서 개재밌게 버무린 느낌.
이 3책 정도 완벽하게 이해해놓으면 다른 책들을 볼때마다 이 3책의 변주구나 라고 생각이 됨
뇌, 인간의 지도라는 책도 함 봐보삼 나도 본문 내용 느낌으로다가 재밌게 봤던 거 같음
오 ㄳㄳ 뇌과학책인가보네
(문과임)
ㅇㅇ 문과 교육과정에 없는 내용이라 이기적 유전자 읽기전까지 진화론에 대해 잘 모르고있었음. 도플러효과니 상대성이론이니 이런것도 하나도 몰랐음
이때 느꼈던 충격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이책 저책 많이 읽어보아도 다 내용이 중첩됨. 예를 들어 <팩트풀니스>도 베스트셀러잖아? 이거 중간에 읽다 말았는데 <생각에관한생각>하고 <사피엔스>랑 너무 많이 겹침.
그래서 1번에대한 해답은 찾음?
아직도 못찾았음. 유발하라리도 못찾았대는데 내가 어떻게 찾겠어 ㅋㅋ 근데 충격은 사라졌음. 충격받은것도 시간이 지나니까 무뎌지더라
나도 세상 자체로는 무의미하다 생각해서 ㅋㅋ
나는 반대로 찾을 필요없이 내 가치관대로 살면되는 거구나 싶어서 마음 편하더라
진화심리학 시지프 신화 백치
굿 - dc App
인간의 모든 행동은 유전자 운반이라는 궁극 목적윽 위함인 걸 알고 그것마저 몇 대가 지나면 허무해진다는 걸 알고는, 방황하고 어떻게 탈출하셨나요?
쇼펜하우어와 불교가 탈출에 특효약이라 하던데, 저도 읽어봐야지싶습니다
니체로도 돌파 가능함. 쉽지는 않은데 언더그라운드 니체 추천함
ㅋㅋㅋㅋ난 이기적 유전자는 아니지만 리처드 도킨슨 신 만들어진 위험 보고 허무주의에 빠질뻔,, 지금도 문득문득 충격적이긴함
셋다 대중적이고 좋은책. 신영복 선생님이 쓴 담론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