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높은 독서 후기를 원하면 나가기 추천
내가 책을 그냥 인터넷 같은거 뒤지다가
뭔가 삘이오는거 발견하면 바로 사버리는 스타일인데
클래식 관련 글 뒤지다가 이런책이 있다! 하고 딱 어디서 주워듣고 사버림
2016년 최근작품이고 작가는 온다리쿠 일본아줌만데 처음들음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는데 뭔진 모르겠다
암튼
700p나 되는 클래식 음악 콩쿠르에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등장인물이 막 10명 가까이 된다 그리고 시점 전환이 잦아서 뭔가 주인공 하나를 파헤치는 느낌이 아니라
각각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시식하는 느낌임
콩쿠르 채점자 시점이다가 어린이 참가자에다 아재참가자 뭔 별애가 다있다
글고 주인공들이 연주 시작하면
연주시작>등장인물중 1명이 놀람!>띵곡!!!orㅈ망!!>연주에 대한 생각 묘사!! 이런식으로 가는데
독자가 연주하는 곡을 모르면 읽는맛이 안날거같다
예를들어 발라키레프의 이슬라메이를 책안에서 주인공이 연주하고 그거에 대한 작가의 묘사를 읽으며
내 머릿속으로는 이슬라메이가 졸라 흐르고 있어서 재밌는데
그 노래를 모르고 있으면 ㄴㅈ일듯
그리고 700p 동안 이야기 전개 패턴이 일정함
사실 각각 주인공들의 콩쿠르장 밖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예를들어 주인공중 한명은 아빠가 양봉가여서 트럭타고 돌아댕기면서 피아노침 뭐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요런게 더 흥미롭고 재밌는데
이런 이야기의 비중은 적고
콩쿠르장 안에서 일정한 패턴으로 일어나는 이야기 전개의 비중이 지나치게 많은거 같음
그래서 700p 동안 지겨울순 있는데
어케보면 그냥 편안하게 킬링타임으루 읽기 좋다고 볼수도있음
전체적인 평은 ㅅㅌㅊ ㅍㅌㅊ ㅎㅌㅊ 중에 ㅍㅌㅊ 인듯
내가 클래식을 좋아해서 음악이랑 겹쳐지면서 읽히는게 좋았음.
ㄱㅅ
온다 리쿠 읽다 보면 지루해. 맨날 그게 그거 같은 책만 써.. 베르베르보단 훨씬 낫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