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공부하며 문학 파트를 읽은 것 빼고는

제 인생과 책 사이에서 큰 접점은 없었는데

김훈 작가님 책은 흥미가 있어서 읽어봤어요.



개인적으로
하얼빈 > 칼의 노래 >>> 남한산성

이렇네요.


칼의 노래는 제 취향이지만 중간 파트는 건조하고 어려워서 읽기가 어려웠는데



하얼빈은 읽기가 수월하고 문장이 맛있네요.

칼의 노래처럼 좀 더 감정적인 표현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종이 책 재밌게 읽었네요.



하나 거슬리는 부분이


마지막 면회에서

안중근이 빌렘 신부에게 작은 소리로 무슨 말을 했는지 짐작이 잘 안 가네요.


주변 간수 때문에 대의보단 구원 받고 싶었던건지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