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는 있지만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는 없다. '나는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만, '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이다.'
확실성에 관하여에 나온 앎과 확실성의 다름을 생각하고 읽어야 하는 부분인가?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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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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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2부로 기억하는디
카가세(carchardon)2022-09-20 15:23
내 개인적인 의견인데 남이 생각하는 것에는 남의 기준이란게 있고 내가 가진 기준이란게 있으니 서로간에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존재함 하지만 내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기준에 대한 검증은 내 자신 스스로에밖에 없기 때문에 타인에게 말한다 한들 검증이 안됨
익명(121.157)2022-09-20 15:34
이게 무슨 뜻이냐면, "언어는 그 문맥에 맞을 때 비로소 그 의의를 지닌다"는 거야.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해 볼게. 1)"나는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는 말은 문맥상 이상한 점이 없지. 반면에 2)"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라는 문장은 아주 어색하지. 즉 문맥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가 없지. 이런 관점을 가리켜 '화용론(또는 화행론)'적 관점이라고 해. 즉, 모든 언어는 그 쓰임에 의해 그 의의를 지닌다 정도로 풀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암튼.
청색책(219.250)2022-09-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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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또 논고나 확실성에 나온 앎에 관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언어의 활용을 말한거였구나. 감사
카가세(carchardon)2022-09-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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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철학적 탐구" 2부 [315] 번에 나오네.
청색책(219.250)2022-09-20 17:03
일단은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마법에서 벗어나게 하는 게 목표잖아. 말없는 신앙한테 아이스크림 돼지바를 빼앗긴 뒤에 아래를 처다보며 생각에 잠겨있는 카가세를 보고 "나는 카가세가 무엇을 생각하는 것인지 알지ㅋㅋㅋ." 라고 내가 말할 수 있지만 반대로 내가 카가세를 앞에 두고 "나는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ㅋㅋㅋ"라고 말하는 것은 뭔가 이상하게 보이잖아. 실제로 사람을 앞에 두고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해봐. 순간적으로 미친놈이지. 그 차이를 말하는 거야.ㅋ
말없는신앙(hatison)2022-09-20 16:59
내가 이거로 질문하고 답변 받았었는데 그냥 헛소리라더라
익명(kimchunsik153)2022-09-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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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는 '나는 생각한다'와 가리키는 바가 일치하는 중복문장이라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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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2부로 기억하는디
내 개인적인 의견인데 남이 생각하는 것에는 남의 기준이란게 있고 내가 가진 기준이란게 있으니 서로간에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존재함 하지만 내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기준에 대한 검증은 내 자신 스스로에밖에 없기 때문에 타인에게 말한다 한들 검증이 안됨
이게 무슨 뜻이냐면, "언어는 그 문맥에 맞을 때 비로소 그 의의를 지닌다"는 거야.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해 볼게. 1)"나는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는 말은 문맥상 이상한 점이 없지. 반면에 2)"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라는 문장은 아주 어색하지. 즉 문맥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가 없지. 이런 관점을 가리켜 '화용론(또는 화행론)'적 관점이라고 해. 즉, 모든 언어는 그 쓰임에 의해 그 의의를 지닌다 정도로 풀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암튼.
난 또 논고나 확실성에 나온 앎에 관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언어의 활용을 말한거였구나. 감사
찾아보니, "철학적 탐구" 2부 [315] 번에 나오네.
일단은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마법에서 벗어나게 하는 게 목표잖아. 말없는 신앙한테 아이스크림 돼지바를 빼앗긴 뒤에 아래를 처다보며 생각에 잠겨있는 카가세를 보고 "나는 카가세가 무엇을 생각하는 것인지 알지ㅋㅋㅋ." 라고 내가 말할 수 있지만 반대로 내가 카가세를 앞에 두고 "나는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ㅋㅋㅋ"라고 말하는 것은 뭔가 이상하게 보이잖아. 실제로 사람을 앞에 두고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해봐. 순간적으로 미친놈이지. 그 차이를 말하는 거야.ㅋ
내가 이거로 질문하고 답변 받았었는데 그냥 헛소리라더라
'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는 '나는 생각한다'와 가리키는 바가 일치하는 중복문장이라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