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성준 시인님의 <나를 위한 연가>라는 시집을 감명 깊게 읽고 이메일을 보냈는데
장문의 답장이 왔다.
책을 여러 권 출간했는데 독자로부터 메일을 받은 건 처음이라고 하셨다.
퇴임 후에 시보다는 소설을 쓰신다는데
대하소설 <탐라의 여명>이라는 작품을 집필 중이라고 하셨다.
1권 2권은 작가분께서도 갖고 있지 않고 3권과 4권을 보내주신다는데
지금 중세 시대 관련 소설 자료를 수집하느라 정신 없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찾아서 읽어보겠다고 했다. ㅠㅠ
안 그래도 지금 읽어야 할 책은 물론이고 써야 할 글이 쌓일 대로 쌓여서 독서조차 마음껏 못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가 없다. 흑흑.
말씀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읽고 써야겠다는 동기가 생겼다.
독갤의 보배인데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