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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없는 거 같아서 참고 하라고 올림.
일단 단편 모음집인데 읽으면 바로 느껴지는게 야스나리 맞네. 아 이런 맛이었지... 임 ㅋㅋ
나는 설국 이후에 10년만에 읽어본건데도 설국 때의 감정이 다 살아남 ㄹㅇ
일단 재미는 없다. ㅇㅇ 뭐 솔직히 야스나리 재밌으려고 읽는거 아니자늠. 탐미주의적 문장과 서늘함 속의 재기발랄이 잘 느껴짐.
근데 야스나리 어렵고 노잼인거 감수하고 ㄱㄱ해야지 하는데 난관이 있음. 바로 수정환상이라는 단편임.
아 ㅋㅋ 앞에껄로 감 잡았다 이크죠~ 이러고 대부분 여기서 나가떨어질거임. 존내 난해하거든 ㅋㅋ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가 이 시기에 일본에 번역되어 들아왔는데 야스나리도 읽고나서 나도 함 써봐야지 하고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써본거라 ㄹㅇ... 야스나리+조이스라는 키메라가 탄생했음...
그래도 읽으면서 섬칫하는 문장들도 있고 기본적으로 아름다워서 산문시다 생각하며 읽으면 댐
표제작인 지고 말 것을이 제일 좋더라...
죽음에 대한 허무와 고독을 아름답게 표현하는게 야스나리인데 이 작품에서 가장 잘 느꼈음...
야스나리 좋아하면 꼭 읽어봐야할 책임 ㅊㅊ
모바일로 써서 뒤로 가서 대충 쓴 거 이해점 ㅋㅋㅋ
- dc official App
산소리도 읽어봄? 미리보기로 봤을 때 역시 야스나리 분위기던데
사놓고 안읽어봤는데 야스나리 분위기는 다 느껴질거임 이 양반 작품은 다 같은 향이 남 - dc App
산소리 처음에 '아내 아이가 죽었다, 하고 '옆에서 이상하게도 남편도 나란히 머리를 하고 죽어 있었다.' 지극히 단문인데 벌써 그냥 음습한 장례향이 나는 거 같음. 이 양반 너무 죽음을 매혹적이고 기괴하게 써
가와바타는 여러 유파의 작품을 쓴 사람이라서 그런가 작품마다 다를거 같음 ㅋㅋ.. 신심리주의는 수정환상 하나밖에 없긴 하지만
수정환상 색다른 맛이 있음 근데 진짜 여러 유파 다양하게 받아들여 쓰는데 본인화를 너무 잘 시킴... 역시 대문호는 다른듯 - dc App
일본 문호중 상위권이라고 생각함 ㅇㅇ..
산문시 라는거 너무 공감함....사실 지고 말것을 아직 안읽음...하지만 이미 공감된다. 다루는 관념이 어렵지 않아도 시적으로 난해할 스 있다는 것. 야스나리는 정말 언어로 마술을 부린다..
설국, 산소리, 이즈의 무희에 비해 실험적이고 난해하더라. 나는 수정환상이 제일 좋더라. 포크너 좋아해서 그런가. 아르투어 슈니츨러 꿈의 노벨레랑 소리와 분노 섞어놓은듯한 느낌
포크너 좋아하면 취향 맞을듯 일단 잘써서 ㅋㅋ 취향만 맞으면 띵작임 - dc App
이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