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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번역판 제목은 '긍정의 배신'이지만
원서 제목은 'bright-sided: how the relentless promotion of positive thinking has undermined america'
대충 번역기 돌리면 '긍정적인 사고의 극단적 지속 흥행이 미국을 어떻게 훼손시켰는가'
들여오면서 책팔려고 저렇게 제목을 자극적으로 바꿔버린듯
(그 외에도 노동의 배신, 건강의 배신 등등 배신 시리즈로 이 작가 책 제목들을 통합 해버린듯)
세포 생물학 박사이면서 유방암 걸린 아줌마가 쓴 책인데
미국내에 퍼져있던 근거없는 긍정적 사고에 대한 비판과
중후반부에는 2008년 리먼 브라더스 금융위기 전후의 이야기들을 하고있음
이 책은 '긍정적 마인드'가 무조건 나쁘다게 아님
근거없는 긍정을 강요하고 조금이라도 비판의견을 내면 부적응자로 몰아가는 사회분위기
위기분석 통계를 무시하는 경영자와 일반시민들
무지성 긍정팔이(한국에서는 보통 '스타강사'라 불리는 사람들중에 있는 그런)
예를들어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 등
종교처럼 광적인 것들.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자기들이 주장하는건 종교가 아니라 '과학'이라고 하는 것
책 말미에서 내리는 결론은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지식을 함양해서
스스로 "신뢰하되 검증하라" 이거임
흥미로운 책이다 추천함
저어가 긍정심리학 책은 일단 거르고 보던 고2 때도 그 책은 싸구려 인신공격 르포 모음집이라 읽고 경악했던 기억이ㄷ